[사건큐브] 택배에 적힌 번호 보고…옆집 여성에 음란 문자
큐브 속 사건입니다. 큐브 함께 보시죠.
네 번째 큐브는 'WHAT'(무엇을)입니다.
택배 운송장에 적힌 이웃집 젊은 여성의 휴대전화로 음란한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고령의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.
범행동기와 재판부 판단 내용은 최단비 변호사,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
70대 A 씨가 2019년쯤 옆집에 혼자 사는 여성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문자 메시지를 10여 차례 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 어떻게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낸 건가요?
A 씨는 이전부터 B 씨에게 우편함을 통해 편지를 보내왔다고 하는데요. 이런 범행을 하게 된 동기를 뭐라고 진술했습니까?
B 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A 씨는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문자를 200여 차례 전송했다고 합니다. 재판부는 된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,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는데요. 유사 범죄와 비교할 때 형량은 적절한 수준인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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